고강본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옥)는 지난 27일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통해서 고강본동 복지협의체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고강본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옥)는 매년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쌀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

이번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가구별 실태조사를 통해 긴급구호비 또는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옥 회장은 “앞으로도 통장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만 아니라 지역복지를 위해 수고하는 고강본동 복지협의체와 함께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계속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강본동 복지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수용 고강본동장은 “고강본동은 타 지역에 비해 저소득 계층이 많은 동네로 이번 기금 전달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현재 고강본동 복지협의체 후원금은 작년 대비 89.3% 수준이며, 지역 복지자원 발굴에 힘쓰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고강본동, 032-625-7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