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1동 복지협의체에서는 23일 원종1동 3층 으뜸홀에서 ‘할머니 안녕하셔요’ 홀몸어르신 사랑의 생신잔치를 열었다.

「할머니 안녕하셔요」는 원종1동 복지협의체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 브랜드명으로 지역 아동 청소년의 어르신 안부문서비스의 약칭으로 좋은터 지역아동센터에서 고안해 낸 단어다.

이 자리에는 원종1동 관내 차상위계층 무의탁 독거노인 25여 명이 초대받아 푸짐한 생일상을 받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오락과 음악을 즐기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원종1동 직원과 복지협의체, 먼마루자원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참석 어르신에게 배식을 하고 식사를 도왔다.

이형훈 원종1동장은 "35년 공직생활 끄트머리에 있는 날을 맞아 뜻 깊은 잔치에 참여하고 후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 국가와 가족 등을 위해 고생하셨던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종1동 좋은터 지역아동센터장(이영모)은 원종1동 복지협의체와 좋은터 지역아동센터는 어르신과 아이들의 소원한 세대격차와 지역내 고립감, 소외감을 탈피시키고자 오늘 이 순간 어르신께서 즐거워하시는 이 모습처럼 앞으로 ‘할머니 안녕하셔요’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고 생신잔치이외에도 ‘어르신 맞춤형 안부문안’, 네일아트, 맛사지, 고향방문 등의 어르신께서 즐거워하시는 종합 선물세트를 마련할 예정이오니 많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원종1동, 032-625-7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