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역곡3동에 소재한 성광교회(담임목사 최시종)에서는 지난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20포와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150매를 역곡3동 복지협의체에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된 쌀과 온누리상품권은 성광교회 성도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다함께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은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고르고 구입할 수 있게 함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시종 성광교회 목사는“우리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까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주위를 밝게 하는 역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준배 역곡3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들로 인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협의체가 앞장서서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역곡3동, 032-625-6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