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부천시 소사본3동 주민센터(동장 이정희)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하는 아동‧청소년 특화프로그램 「이야기 역사교실」의  2017년도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9월 4일 첫 수업으로 시작된「이야기 역사교실」은 우리 역사를 이야기와 퀴즈로 풀어가며 대화식으로 진행된 참여형 수업으로, 재미와 흥미를 끌어내기 위해 사신도 족자 만들기, 우리 문화재 홍보판 만들기 등 만들기 수업을 병행하였으며, 문화재 동영상 시청 및 국립박물관 체험수업도 함께 진행하였다.

지난 11월 15일 진행된 마지막 수업에서는 그동안 수업한 내용을 총정리 해보고, 종강기념 과자파티를 진행하며 수업 중 찍은 사진을 모아 동영상으로 만들어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업과 체험학습에서 찍은 사진은 소사본3동 학습반디 매니저(조진옥) 주도로 SNS를 통해 학부모들과 공유하였으며, “그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가 수업시간을 좋아했는데 수업이 끝나 아쉽다”는 댓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와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았음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김하민(초 4년) 어린이는 “수업이 끝나서 아쉽다며, 주민센터에서 다음엔 무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궁금하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희 소사본3동장은 “주민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내 어린이들이 방과 후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준 주민자치위원회 최용태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사본3동, 032-625-6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