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4동복지협의체(위원장 은완기)는 코앞으로 다가 온 겨울추위를 대비하여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극세사 이불을 담은 동절기 계절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중4동복지협의체가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특화사업‘계절선물상자’의 일환으로써 지난 혹서기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대상 선풍기 10대를 전달한 데 이어, 올 겨울 한파를 대비하는 포근한 극세사 이불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이불 전달식을 준비한 은완기 복지협의체위원장은 “중4동 이웃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선물상자인 만큼 받으신 어르신들의 마음에이웃의 따뜻한 온기가 함께 전해졌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후년에도 이웃사랑이 계속 이어져 계절선물상자를 비롯한 맞춤형 복지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생각지 못한 이불 선물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때 이른 추위에 난방비 걱정이 컸는데 새 솜이불을 선물 받아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중4동복지협의체는 행복더함(행정복지센터와 복지협의체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마을을 만들자) 자체 이웃돕기 브랜드를 만들어 공동체 복지 실현을 위하여 민‧관‧학이 참여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 있다.

[중4동 복지과, 032-625-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