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은완기)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행복한 마을만들기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행사에는 각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 약 500여 명이 찾아 중4동 행정복지센터 3층 무지개실 및 배움실 2개 소를 모두 사용할 만큼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일일찻집을 방문한 주민들은 통장협의회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 등의 먹거리를 나누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일찻집 행사를 위해 봉사를 한 단체원 김◯◯ 씨는 “음식 준비가 힘들었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오셔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좋은 일에 함께 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은완기 중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일일찻집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열정을 쏟은 자생단체 회원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려 찾아주신 중4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하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관내 저소득층 자녀의 장학금 지원과 경로위안잔치 행사 등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태산 중4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행복한마을 만들기 일일찻집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도움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자선 행사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중4동 민원행정과, 032-625-5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