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3동 복지협의체는 지난 11월 7일 수라간(회장 이재풍)으로부터 심곡3동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달라고 온누리상품 10,000원권 80매를 기증받았다.

수라간은 지난 3년간 심곡3동에 계속 쌀을 40포 이상 기부해 온  모임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수라간 회원들은 "사교 및 친목도모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관심을 갖고 솔선수범하겠다"며, "항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웃돕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풍 회장은 “우리모임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어떻게 도와드릴까 하고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심곡3동에 어려운 사람이 많다는 말을 듣고 도와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돈 심곡3동장은 “아직도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늘 고민이었는데 수라간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심곡3동 032-625-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