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임철수)는 지난 11월 1일 14가구에 맞춤형 가전제품을 전달하여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 무엇인지 사전에 수요조사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사랑성금 지원을 받아 텔레비전 3대, 전기안전매트 6대, 가스레인지 1대, 전기밥솥 1대 등 총 5종 14대의 가전제품을 구입하여 전달한 것이다.

상동복지협의체 임철수 위원장은“사랑의 가전제품 나눔사업은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개선에 도움을 드리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9월에 실시한 상동 복지협의체 제안사업으로, 이번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희망을 갖고 사시도록 14가구에 맞춤형으로 가전제품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병섭 상동장은 “지역사회의 힘든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사각지대를 살피고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상동이 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지난 2014년 9월 구성된 상동 복지협의체는 현재 19명의 위원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활발한 이웃돕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동 제안사업으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께 사랑의 야쿠르트 나눔,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 주거환경개선, 가전제품 지원, 훈훈한 한가위 보내기 등 103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상동, 032-625-5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