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화)는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4일 반달마을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350여 명을 모시고 경로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높이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등 4개 자생단체 30명이 참여하여 정성스런 음식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 및 다과를 대접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던 한 어르신은 “혼자 외롭게 점심을 먹었는데 이렇게 경로잔치를 열어 노인들에게 따뜻한 밥 한그릇을 주니, 마음도 따뜻해지고 외로움이 덜어져 힘이 났다. 손수 장만한 음식이라 더욱 대접받는 것 같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화 주민자치위원장은“어른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대접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을 하는데 상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영노 상1동장은“어르신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으며, 앞으로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상1동 주민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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