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선물했다.

부천시는 부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회장 박기순)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추석을 맞이하여 백미 1280㎏(400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박기순 회장은 부천시 상인회장 10여 명과 함께 쌀을 전달하면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시와 시민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하다. 그 은혜를 조금이나마 나누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생활경제과 도욱 과장은 “현재 대규모점포 등으로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쌀은 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의 작은 예수의 집 등 아동·노인 복지 14개 시설에 전달되었다.
 

[생활경제과 유통팀 032-625-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