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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차례상을 챙기는 ‘오정동 손길’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동복지협의체, 원종복지관 2015년부터 시행
부천시청  |  peachisland@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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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9  09: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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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반우갱(左飯右羹) : 왼쪽은 밥(메), 오른쪽에 국(갱), 2열은 어동육서(魚東肉西) : 어찬은 동쪽, 육찬은 서쪽, 3열은 탕류 : 육탕, 소탕, 어탕 순, 4열은 좌포우혜(左脯右醯) : 왼쪽에 포(脯), 오른쪽에 식혜, 5열은 조율이시(棗栗梨柿)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붉은 과실은 동, 흰 과실은 서에 놓는다.’

이렇게 물건의 위치를 정하는 전통이 전해질 정도로 명절에서 차례는 우리 민족에게 중요한 관례이다. 또한 후손의 극진한 정성도 필요하다. 그러나 형편이 넉넉지 않거나 혼자 사는 주민들에게 차례상을 차리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아픈 마음을 3년째 보듬는 정성이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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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동주민자치위원회와 오정동복지협의체, 원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의 명절 차례상을 돕는 제수음식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3시 오정동주민자치회관 앞뜰에서는 오정동주민자치위원회, 오정동복지협의체,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등 20명이 모여 ‘추석 차례상 선물세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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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선물세트’는 정성스럽게 고른 사과, 배, 산자, 약과, 북어포 및 온누리상품권 등 10종의 모두 450만 원 상당의 선물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았다.

정성이 가득담긴 차례상 물품은 오정동의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65가구에 전달됐으며, 가족 구성원이 많은 10 가정에는 온누리상품권을 별도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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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태 오정동주민자치위원장(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생활이 어려워 음식과 정이 넉넉한 명절을 손꼽아 기다렸다. 오정동에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번 돈을 오정동 이웃에게 나누는 것은 무엇보다 큰 기쁨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오정동복지협의체와 기업,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힘이 닿는 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차례상 선물세트를 받은 오정동의 이*씨는 “명절 차례상 선물세트의 정성이 너무 고맙다. 조상에게 차례상 한번 올리지 못하고 지내온 것이 한이 되었었는데 한을 풀었다. 오정동에 살면서 절기마다 이웃을 챙겨주는 마음에 삶의 희망이 생긴다”고 전했다.

[오정동 복지과, 032-625-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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