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4동복지협의체 주민후원금, 국민은행 부천시청역지점 후원금으로 마련한 선물상자 70박스 소외계층에 전달…
- 가은병원 과일선물상자 70박스 기탁…

부천시 중4동복지협의체(위원장 은완기)는 지난 21일 역대 최장의 추석 명절연휴를 앞두고 관내 독거어르신을 비롯 소외계층 대상‘한가위 선물상자’전달식을 추진하며 중4동 주민 모두가 여유롭고 풍성한 명절을 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중4동복지협의체는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에도 연휴기간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전병, 참치캔, 김 등 이른바 ‘실속’명절 선물세트를 자체 제작하여 70명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선물상자 전달식은 당초 30명에게 전달키로 계획하였으나 국민은행 부천시청역지점(지점장 박종률)이 200만원을 추가 기탁하면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으며, 가은병원(병원장 기평석)에서 과일선물상자 70박스를 기부하면서 더욱 풍성한 전달식을 마련할 수 있었다.

중4동복지협의체 은완기 위원장은 “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꼭 필요하고 풍족한 명절이 될 수 있는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정형화된 선물세트가 아닌 품목 하나 하나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결정한 것들“이라고 전했다.

국민은행 부천시청역지점 박종률 지점장은 “전국이 황금연휴를 앞두고 한창 떠들썩한 요즘, 더욱이 세심하게 주변을 돌아보는 것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고 말하면서 “보릿고개 시절 손꼽아 명절날을 기다리던 그때처럼 중4동 모든 분들이 이웃사랑이 넘치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4동복지협의체는 매년 여름나기, 겨울나기, 명절맞이 선물전달식 등을 추진하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맞춤형’이웃돕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중4동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중4동 복지과, 032-625-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