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본동 복지협의체(위원장 김두환)는 19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3개의 나눔가게/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with 부천 나눔가게〉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절대갈비(대표 박광선), 돈돼야지(대표 곽해자), 주식회사 태정(대표 이성자), 주식회사 성광용역(대표 이사익), 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단 44기동대, 리라어린이집(원장 김미선), 오정행복한아이어린이집(원장 최정미), 하람어린이집(원장 한수진), 예다움어린이집(원장 신정윤), 예지별어린이집(원장 반영혜), 고강예쁜어린이집(원장 황인선), 금빛어린이집(원장 김영희), 고강본동어린이집(원장 이미숙)이 대상이었다.

이들 나눔가게는 고강본동의 지역특성을 살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또한 고강본동 복지협의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를 하고 있다.

이수용 고강본동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서 민간자원과 지역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데에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나눔운동이 더욱 더 확산되길 희망한다. 또한, 앞으로도 새로운 자원발굴 만큼 협약된 나눔가게에 대한 관리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며, 복지관 및 우수행정동 견학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능력 향상과 각종 공모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두환 위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서 고강본동 복지협의체의 위상을 높혔을 뿐만 아니라 더욱 활발하게 운영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아름다운 부천 고강본동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성훈 본부장은 “어린이집에서 나눔활동을 하는것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사랑할 줄 알고 좋은 이웃이 될거라 믿으니 너무나 의미있고 흐믓하다”고 말했으며, 오정행복한아이어린이집 최정미 원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잔치 이외에도 나눔활동을 계속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고강본동, 032-625-7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