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동행정복지센터(책임동장 : 석중균)는 지난 18일 오후 4시 민원행정과에서 부서별 주무팀장과 직원 등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행정지원대책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회의를 주재한 박삼성 민원행정과장은 “축제가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이기는 하나 행정이 맡아서 해야 할 부분은 우리가 세심히 살피고 지원해 한 치의 차질도 발생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1부 대장들길 걷기를 맡게 된 생활안전과에서는 걷기참여자들이 잠시 머무는 장소에 설치할 탁자, 바람개비 재료, 생수, 먹거리 등 필요한 것들을 사전에 대장들길 총괄부장과 만남으로 차질 없도록 추진되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거점별 지역주민과 같이 근무하는 것이니 사전에 만남을 가져서 상호 교감을 나누고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각 군집장소에서는 바람개비 배부, 출발도장 찍기, 중간도장 찍기, 완주도장 및 기념품 배부 등 역할이 설명되었다.

또한 동부간선수로 진입로 입구와 대장동 농기계창고옆에 바리케이드를 2~3개씩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해당 농수로에 대해서는 자율방범순찰대와 내동지구대 경찰인력, 모범운전자도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2부 식전과 식후 공연담당을 맡은 곳에는 항시 2~3개 공연단이 대기소에서 머물도록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연락이 되어야 함이 주지되었다. 또한 공연 후 무대정리가 신속히 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함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축제는 기록이 생명이다. 대장들길 걷기부터 공연, 노래자랑, 체험부스 등 과정별 사진촬영이 중요하다고 전달되었다. 각 파트별로 바쁘기는 하겠지만 최대한 자료를 많이 수집하여 공들이고 애쓴 것들이 제대로 반영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

石행정복지센터장은 “대장들길을 돌아보니 벼들이 한낮의 뜨거운 햇볕과 조석간 심한 일교차로 잘 익어하고 있다. 효 실천을 장려하는 경로잔치와 함께하는 것으로 많은 주민참여와 좋은 평가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정동 민원행정과, 032-625-7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