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 식품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정구는 13일까지 5일 동안 원종시장 등 6개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식용유지류 등 선물용 식품과 한과류, 떡류 등 제수용 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지도 점검은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등이 대거 유통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안전한 식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특별 지도단속반 1개 반 3명을 편성하여 재래시장 내 추석 성수 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허가 무신고제품 취급여부 ▲표시기준 위반 또는 허위표시․과대광고 여부 ▲건강진단 또는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지도점검과 병행해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한과, 약과, 산자 등 제수용품과 차 종류, 벌꿀 등 선물용 식품 등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오정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타(신고전화 1399)를 연중 상시 운영하여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민원 신고 시 신속하게 부정불량식품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하였다.

[오정구행정지원과 위생지도팀 625-7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