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꿈빛도서관은 9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모두 7회에 걸쳐 ‘꿈빛 시민인문학’ 2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동의보감 입문과정’으로 우리 몸의 주인이 되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강의는 인문의역학 연구소인 감이당의 안도균 연구원이 맡았다.

안도균 연구원은 “의서로만 알려진 동의보감에는 무궁무진한 삶의 지혜가 담겨있다. 몸의 치유를 넘어서 마음을 바꾸고 삶을 통찰해 운명의 주인이 되기까지 동의보감에는 새로운 비전을 위한 삶의 이치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 또 그는 “이번 강좌로 부천시민들이 스스로의 몸으로 우주적인 순환을 이루며, 생활에 찌든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했다.

부천시립꿈빛도서관 윤미경 팀장은 “이번 강좌는 이기적인 자기계발이나 감상적인 위로받기의 중독에서 벗어나 우리 몸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지혜를 공부할 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참여신청은 9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 선착순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꿈빛도서관(☏032-625-4627 담당자:김진우), 트위터@library8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