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2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최영철)에서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중2동 소재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의 환경을 점검하고 노인 맞춤형 복지제도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중2동 복지협의체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환경을 점검하고 노인맞춤형 복지제도를 홍보했다.

복지협의체 위원들은 경로당 냉방시설이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또 노인 맞춤형 복지제도를 비롯해 장수수당 안내문을 나눠주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철 복지협의체위원장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서 냉방시설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만나서 얘기를 들으니 구체적으로 어르신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복지협의체 활동에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중2동 복지협의체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환경을 점검하고 노인맞춤형 복지제도를 홍보했다.

류성열 중2동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중2동에 사시는 어르신들 중에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을 계기로 중2동 복지협의체는 지속적으로 현장에 방문하여 관계자를 만나고 의견을 들어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2동 032-625-5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