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소사본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임형섭)는 ‘도네비숯불갈비·우리집영양탕·홍우정’과 함께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초청하여 ‘삼복더위 특별영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하였다.

음식을 대접한 식당 3곳은 각각 작년 8월(우리집영양탕) 과 올해 2월(도네비숯불갈비, 홍우정)에 소사본동 복지협의체와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하여 가게별로 매월 10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해오고 있는 ‘나눔가게’이다.

삼복더위 특별 영양식 행사에 초대받은 안○○(여, 74세)어르신은 “삼계탕을 먹으니 기운이 나서 좋다.”면서 “나이가 들면서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더위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나를 생각해주고 음식을 준비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았다. 이렇게 좋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분들께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동 복지협의체 임형섭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특별영양식을 제공해주신 도네비숯불갈비 및 우리집영양탕과 홍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적인 식사대접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3개의 식당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 실천의 좋은 본보기이다.”라고 말했다.

박종학 소사본동장은 “복지협의체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식당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는 민·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소사본동 복지과, 032-625-6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