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기두레생협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여 달라며 수세미 33개를 역곡1동 주민센터에 기부하였다.

이번에 기부한 수세미는 두레생협회원들의 자녀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것으로 요즈음처럼 후덥지근한 여름 장마철에 지저분한 그릇을 깨끗이 닦아 주는 수세미처럼 어르신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닦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것이다.

경기두레생협은 안전한 먹을거리의 공동구입이란 방식을 통해 자연과 생활환경을 되살리고 이웃간의 신뢰회복 및 협동적인 생활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비영리 조직으로, 1995년 3월 최초‘석왕사 생협’으로 시작하여 2011년 3월 현재의 경기두레생협으로 발전하여 왔으며, 현재 역곡점을 비롯하여 부천‧시흥‧광명 지역 등에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역곡1동장 이형노 동장은 “앞으로 가뭄에 단비처럼 훈훈한 기부 문화가 널리 전파되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역곡1동, 032-625-5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