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23일 더위와 업무에 지친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워크숍 래프팅을 실시했다. 이 자리엔 폭염과 장마철에 비상근무 등으로 고생한 원미구 과․동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래프팅이 진행된 곳은 무주의 금강 일대였다. 이곳은 뛰어난 주변 경관과 으로 유명한 곳이다. 코스는 굴암리에서 잠두리까지 2시간 30분정도 걸리는 약 7km 구간이다.

래프팅은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팀별 단합게임, 튜브를 이용한 바이킹 만들기 등 화합을 유도하는 게임 등이 진행되었다. 래프팅이 끝나고 직원들은 야외에서 바비큐파티를 즐겼다.

남세라 주무관은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공기 좋고 경관이 멋있는 곳으로 래프팅을 오게 되어 너무 기뻤다”며 “무더위와 민원업무로 쌓이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고 말했다.

부천시 원미구 우의제 구청장은 "이번 래프팅으로 평소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 했다”며“앞으로 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행정지원과 총무팀 032-625-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