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12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17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복달임 수박을 전달하였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해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게 되었으며, 수박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폭염대비요령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각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수박을 드시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용 고강본동장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수박을 지원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로당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더불어 정을 나누는 고강본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여름이면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말동무가 되어 드리면서 경로사상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고강본동, 032-625-7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