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단 경찰44기동대는 고강본동에 사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장애인의 집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 청소사업」을 전개했다.

「사랑의 집 청소사업」은 고강본동 복지협의체의 역점 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매월 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단 경찰44기동대 경찰 6명과 함께 고강본동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안청소, 소독, 쓰레기 분리배출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으며, 고강본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사전에 파악하여 내실 있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으로주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자 가구는 쓰레기가 집안 곳곳에 쌓여 있었고, 외로움을 달리기 위해 키우는 반려묘로 인해 집안의 위생상태 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상태였다.

경찰44기동대 경찰들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물 한모금 먹을 생각할 새 없이 집안 구석구석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 집 청소사업 지원을 받은 이○○님은 “평소에 집안청소 도움을 받고 싶었는데, 마침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봉사를 마친 경찰들은 “봉사활동을 하고 나니 내 마음이 더 깨끗해지고 행복하다.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낀다”라고 흐뭇해 하였다. 

이수용 고강본동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고강본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강본동, 032-625-7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