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부천시 범박동 다음세대교회(목사 오정호)에서는 부천옥길 LH1단지 경로당(53평) 어르신들을 위해 에어컨을 전달했다.

연일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23평형 에어컨 1대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었으나, 이번에 할아버지방과 할머니방에 각각 벽걸이형 에어컨  1대씩(120만원 상당)을 추가 설치해 어르신들께 큰 박수를 받았다.

오정호 목사는 현재 범박동 복지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기초수급자 들이 거주하고 있는 국민영구임대 아파트 단지 내 마련된 경로당은 저소득 어르신들 106여 명이 이용하는 시설인데 연일 무더위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도 부채로 여름을 나고 있는 열악한 환경이어서 에어컨을 기증했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범박동 조은호 동장은 “어르신들이 홀로 생활하며 겪는 외로움을 생각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요즘 같은 무더위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단비 같은 소중한 물품을 설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쉬실 수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이다” 고 화답했다.

[범박동, 032-625-6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