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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 부천시 박물관으로 오세요부천문화재단, 박물관 6개소서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중 추진
부천문화재단  |  mybc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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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4  17: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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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박물관이 지역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시민 소통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정희남)은 위탁 운영 중인 박물관 6개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한다.

각 관별 프로그램 내용은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태교(활) ▲작가 펄 벅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작문과 문학콘서트(펄벅) ▲3D프린터를 활용한 옹기 제작(옹기) ▲도자기 인형에 그려보는 문화다양성(유럽자기) ▲자연 속 재료를 활용한 마을 모형 만들기(수석) ▲학교 밖에서 이뤄진 교육의 변천사 전시와 체험(교육) 등이다.

부천시 '아기환영정책' 연계한 활박물관 태교 프로그램 주목 부천활박물관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부천시 중점 추진사업인 '아기환영정책'과 맞닿은 태교 프로그램 7개를 선보인다. 14일 아기의 첫 옷인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10월까지 국악, 민화 등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월 14일부터 11월 19일까지 2달여 간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전통과 현대의 태교방법도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천시를 포함해 인근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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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활박물관에서 열린 태교 프로그램의 강사가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통 의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펄벅기념관, 시민에게 문턱 낮춘 지역 문학공간으로 자리매김 부천펄벅기념관은 6월부터 10월까지 부천과 인연 깊은 노벨문학상 작가 '펄 벅'의 문학세계를 바탕으로 글쓰기와 문학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부천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저서 <대지> 등 문학작품 속에 흐르는 인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글로 표현해 봄으로써 인문학적 견문을 넓히고, 프로그램 마지막엔 가족과 이웃을 초대해 문학 콘서트를 열어 시민과 눈높이를 맞춰 문학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작가 펄 벅은 1967년 부천 심곡본동에 소사희망원을 설립해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쳤으며, 펄벅기념관은 소사희망원 자리에 2006년 설립됐다. 소사희망원 출신 유명인으로는 가수 인순이 씨와 정동권 씨 등이 있다. 이들 중 정 씨는 1978년 등장한 3인조 밴드 '함중아와 양키스'의 소속으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메이크으로 잘 알려진 곡 <풍문으로 들었소>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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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와 3D프린터, 부천 대안 교육자료, 도자기와 문화다양성, 친환경 마을 만들기 등 골라듣는 프로그램 옹기, 교육, 유럽자기, 수석 박물관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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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자기박물관에서 열린 프로그램 '도자기로 만나는 다양한 문화, 나만의 인형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모습

흙으로 빚어내는 전통적 문화자원인 '옹기'가 3D 프린터를 통해 재탄생한다. 부천옹기박물관은 7월부터 10월까지 고강초등학교, 덕산초등학교 대장분교, 부천남중학교, 청소년 동아리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3D 프린터를 활용해 옹기를 이해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천교육박물관은 7월부터 10월까지 '학교 밖 교육'을 주제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에선 70년대 이후의 야학을 주요 내용으로 전시를 열고, 박물관 밖에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간 박물관에서 수집한 관내 교육 관련 자료와 성과를 소개하는 '찾아가는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와 연계해 과거 학창시철의 추억을 되살리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유럽자기박물관은 5월부터 7월까지 '다른 또 하나의 문화,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도자기로 만든 인형에 각 나라의 대표 색상과 문양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8월부터 10월까지 박물관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부천수석박물관은 자연물인 수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돌, 흙, 나무 등을 사용해 '친환경'을 주제로 한 마을 모형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완성된 결과물은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박물관별로 다채롭게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2017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이며, 박물관은 올 초 진행한 동 사업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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