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행정복지센터와 동복지협의체는 지난 10일 센터 대강당에서 홀로어르신과 자원봉사학생, 서진웅 도의원, 정홍교 주민자치위원장, 단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홀로어르신 건강교실’을 열었다.

이 행사는 홀로어르신 행복동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총 7회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건강교실은 지역사회를 위해 무료 의료봉사를 많이 하고 있는 맘편한의원 김동욱 병원장이 맡아 무료로 강의를 해주었다.

김동욱 병원장은 조현병과 우울증 등 현 사회에 대두되는 정신적 질환에 대해서 쉽고도 명쾌한 강의를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강의가 끝나고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며 어르신과 결연 자원봉사학생들의 다정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병원장은 “평상시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재능기부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유익한 자리에 불러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배민 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어르신 모두가 치매·우울증 없이 행복한 여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양환 중동장은“어르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동 복지과, 032-625-5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