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송내역에 구직자 취업상담과 기업체 채용면접을 위한 ‘부천일자리카페’가 들어섰다.

부천시는 5월 25일 일자리카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장현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과 시·도의원, ㈜유베이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 부천일자리카페 개소식

일자리카페는 송내역 1층 북부 택시승강장 앞에 자리하고 있다. 부천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고용센터가 함께 참여하며 직업상담사가 상주한다.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상담과 알선, 직무적성검사, 면접클리닉 등을 제공한다. 또 그룹별 모임을 통한 취업스터디, 기업체 인사담당자와의 직무멘토링제를 운영한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일자리카페 내에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등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민원센터와 커피숍을 함께 운영한다. 커피숍은 사회적기업인 ㈜에코스토리가 운영을 맡았다.

일자리카페와 민원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커피숍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자리카페에서는 구인업체 인사담당자 상담채용 창구와 상설면접장을 운영하고 있어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유베이스가 주3회(월·수·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이용우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인업체에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송내역에 일자리카페를 열었으니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며 “부천이 일자리가 넘쳐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 032-625-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