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심곡본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지역주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부천청과물시장 일대에서 범시민 생활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지역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와 민간자생단체인 심곡본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자발적으로 추진하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단순히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넘어서서 전통시장 이미지를 저해하는 요소인 각종 불법적치물,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제거하고 상인들에게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활동과 함께 환경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신한선 책임동장은 “주민들이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스스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 주민들이 이러한 활동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깨끗하고 항상 찾고 싶은 심곡본동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는 5월말에도 전 자생단체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유시장 주변 미세먼지 씻어내기 활동을 계획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곡본동 민원행정과, 032-625-6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