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오정동 베르네천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저지대 침수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현장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2017년 풍수해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각 동 시민방재단원 및 재난담당 , 침수주택 돌봄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집주호우 발생 시 역할과 임무, 양수기 작동 방법 등을 실습했다

특히 동 시민방재단원들은 재난에 대비해 최일선에서 수행해야 할 임무를 교육받고 현장에 동원된 양수기, 모래마대의 사용방법 및 실습을 통해 수방자재 사용요령을 습득했다.

 이번 훈련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지역별 상황별 대처요령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석중균 오정동장은 “금일 실시하는 방재훈련을 통해 한 단계 빠른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수방자재의 사용법을 사전에 숙지하여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공무원도 침수피해 예방 사업과 공공 하수시설물의 철저한 관리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오정동 생활안전과, 032-625-7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