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 9일 양일간 부천의 대표적 봄축제로 자리잡은 원미산 진달래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는데 그 가운데 주민주도 복지사업 홍보부스가 특히 주민의 눈길을 끌었다.

춘의동복지협의체와 희망봉사단이 주관한 3개의 홍보관은 주민주도 복지사업 홍보관, 이레약초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관, 화전 체험관으로 구성되었다.

홍보관에서는 지역주민에게 복지사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실천약속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레약초는  판매 수익금 일부와 화전체험 수익금의 전액을 경기도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다.

화전제험에 동참했던 부천대학사회봉사단원은 "아이들이 떡을 조물거리고 예쁜 꽃을 올려 노릇하게 구워지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여 덩달이 기분이 좋았으며, 체험비가 고스란히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하니 뭔가 큰일을 한 것처럼 뿌듯했다. 동참하게 되어 재밌고 보람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의동희망봉사단 서진복단장은 "화전체험은 축제에 참여한 분들에게 추억과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를 드리고자 진행하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춘의동주민센터, 032-625-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