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2동 주민센터에서는 사회적으로 단절되어 있는 관내 홀몸어르신 30분을 대상으로 무기력한 노후생활을 극복하고 자존감 향상과 앞으로의 삶을 좀 더 계획적이고 의미있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부천시 보건소와 함께  지난 13일 “어르신 건강교실” 프로그램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어르신 건강프로그램 운영은 앞으로 6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원미2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는데 프로그램 구성은 치매검진, 치매예방교육, 인지재활, 웃음치료, 수세미 교실, 웰다잉교실, 노인 우울 및 자살예방교육,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교육으로 마련되어 있다.

이날 개강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한 전용한 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교실에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니 적극 참여하셔서 100세 건강시대에 맞는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과 활력을 되찾으시면 좋겠다”고 하였다.

어르신을 대표한 김병금 어르신은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프로그램을 원미2동과 보건소에서 마련해주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함께하는 어르신들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즐겁게 운동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원미2동과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홀몸어르신의 건강증진과 프로그램 참여자의 외출기회 제공, 참여자간의 친목도모 등으로 우울감 해소 및 사회활동 수준 향상과 자존감 고취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미2동 주민센터, 032-625-5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