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주민센터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방학을 맞은 관내 중·고교생 40여 명과 자율방범대원이 함께 관내를 순찰하는 ‘야간방범순찰체험’을 실시했다.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주민센터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방학을 맞은 관내 중·고교생 40여 명과 자율방범대원이 함께 관내를 순찰하는 ‘야간방범순찰체험’을 실시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곡동 자율방범순찰대(대장 임형만) 주관으로 실시된 ‘야간방범순찰체험’은 오후 8시 주민센터에 모여 발대식을 한 후 관내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주변, 취약지 등 마을 구석구석을 살폈다.

중·고교생과 자율방범대원이 10인 1조로 구성된 야간순찰대는 자정까지 인적이 드문 공원이나 주변 놀이터 등을 돌며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귀가시키는 등 선도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모 군은 “야간 순찰이라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우리 동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자율방범대 임형만 대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런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정구 성곡동주민센터 625-7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