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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만나는 문인들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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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2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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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의 옛 이름을 딴 수주(樹州) 변영로부터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벅까지
-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도전하는 부천의 문학적 자산

부천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문학도시)에 도전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학도시)로 지정되면 부천시는 동아시아 최초의 문학 창의도시가 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각국 도시들 간 연대를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유네스코가 2004년부터 세계 각국 도시를 심사해 창의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문학도시) 가입에 대한 국내심사를 통과했다. 국제심사는 오는 6월 시작될 예정으로, 유네스코 본부 심사와 이미 가입된 20개 유네스코 문학도시의 동료평가를 거쳐 10월 최종 가입여부가 결정된다.

부천시는 1960년대 전원도시에서 1970~80년대 공업도시로, 1990년대 이후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해왔다. 만화·영화·음악 등 부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콘텐츠 뿐 아니라 문학도시로서의 자산도 상당하다.

특히 부천은 변영로, 정지용, 양귀자 등 다수의 문학인들이 작품 활동을 한 곳으로 곳곳에 문인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다.

  ▲ 수주 변영로  
▲ 수주 변영로
부천의 주요 문인으로는 가장 먼저 신시(新詩)의 선구자 변영로를 들 수 있다. 변영로는 자신의 호를 부천의 옛 이름을 따서 수주(樹州)라 했다. 서울에서 거주할 때에도 주소는 부천에 두고 있었으며 죽어서 부천의 고향집 뒷산에 묻혔다. 부천 중앙공원에도 그의 시비가 있으며 그의 호를 딴 수주대로에는 기념동상이 있다. 수주문학상도 매년 시상하고 있다.

  ▲ 정지용 시인의 흔적을 알 수 있는 기념표석(오른쪽)과 중앙공원에 조성된 시비  
▲ 정지용 시인의 흔적을 알 수 있는 기념표석(오른쪽)과 중앙공원에 조성된 시비
부천은 한국 현대시의 아버지라 불리는 정지용과도 인연이 있다. 가톨릭 신자였던 정지용은 공소만 있던 부천에 신부를 모셔왔고 이를 본당으로 승격하여 부천 최초의 성당을 창립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현재 그가 살았던 소사동 89-14번지에는 기념푯돌이 세워졌고 부천중앙공원과 소사본동주민센터 앞에는 시비가 있다.

  ▲ 동요 <자전거>의 노랫말을 지은 목일신과 범박동에 조성된 목일신 조형물  
▲ 동요 <자전거>의 노랫말을 지은 목일신과 범박동에 조성된 목일신 조형물
  ▲ 소설가 양귀자와 그의 연작 소설집 <원미동 사람들>  
▲ 소설가 양귀자와 그의 연작 소설집 <원미동 사람들>
한국아동문학가협의회 부회장을 지낸 목일신은 1960년에 부천으로 이사와 1986년에 생을 마감할 때까지 살았다. 그의 작품 중 <자전거〉,〈자장가〉,〈비눗방울〉,〈아롱다롱 나비야〉,〈산비둘기〉,〈참새〉,〈시냇물〉,〈물결은 출렁출렁> 등 수많은 작품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다. 주민들은 그를 기념하기 위해 부천중앙공원에 노래비를 세우고 범박동에 그의 이름을 딴 일신초등학교와 일신중학교를 세웠다.

양귀자의 연작소설집 <원미동사람들>에 수록된 단편소설 <일용할 양식>은 2003년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려 부천을 친근감 있게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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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문학상을 받은 펄벅 여사의 숨결이 남아있는 심곡본동과 당시 소사희망원 내 펄벅재단 모습  
▲ 노벨문학상을 받은 펄벅 여사의 숨결이 남아있는 심곡본동과 당시 소사희망원 내 펄벅재단 모습
부천의 문학전통 중 특이한 것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펄벅(Pearl S. Buck) 여사와의 인연이다. 펄벅 여사는 1967년 부천 심곡동에 보호자가 없는 혼혈인과 일반인을 위한 복지시설인 소사 희망원(Sosa Opporunity Center)을 건립했고, 이곳은 1999년 펄벅 인터내셔널 한국지부(Pearl S. Buck International Korea)가 되었다. 현재 펄벅기념관이 건립되어 있으며 매년 펄벅축제도 열리고 있다.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 032-625-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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