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올해 상반기에 모두 217억 원의 체납액 중 43억 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체납액의 20%에 달하는 실적이다. 전체 체납액 중 자동차세와 재산세 정리율이 49%에 달해 공매처분, 압류 등 강력한 징수대책이 큰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24일 세무업무 담당 과장, 팀장 등 체납세 관련 관계자가 참여해 2013년도 상반기 체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방세 체납액 정리대책에 중점을 두고 체납액 증가를 방지를 위해 현년도분의 체납액 발생 최소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대책으로 올 하반기 2개월 동안 체납세 특별정리 기간을 정하고 올해 체납자 독촉고지서 발송, 체납차량에 대한 신속한 납부독려와 상시 번호판 영치활동, 압류⦁공매를 통한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징수전담 매니저제 운영 등 다각도로 체납액 정리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부천시 원미구 우의제 구청장은 “올해 이월 체납액 최소화, 체납세 특별정리기간 운영,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납세 정리, 아웃바운드를 통한 납부 독려 등 부서장을 중심으로 체납액 정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밝혔다.

[원미구 세무1과 세무행정팀 032-625-5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