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도시 부천에서 오는 8월 14일(수)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www.bicof.com)가 부천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일상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일상 이야기’ 전시 준비를 본격화한다.

‘시민의 일상 이야기’는 시민일상공모전을 통해 부천시에서 느꼈던 다양한 사연을 비롯하여 부천시민으로써 일상의 이야기를 접수받아, 총 10편의 이야기가 선정했다.

총 19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어려서부터 키어오던 강아지와의 추억’, ‘부천에 직장을 얻게 되면서 처음 접한 부천의 이야기’, ‘봉사활동을 통한 보람’ 등 일상의 재미와 진솔성이 묻어나는 부천시민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연들은 시상금과 함께 2012년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송동근 작가, 박준상 작가, 그리고 최재정 작가 등 만화계를 대표하는 10명의 작가가 각각 사연의 작화를 맡아 제작하여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리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부천시내 곳곳의 성당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이야기의 비밀”라는 주제로 미생, 은밀하게 위대하게, 전설의 주먹, 더 파이브 등 다양한 웹툰 이야기의 비밀이 공개되고 시민일상공모전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일상 공모전에 대한 정보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축제사무국으로(032-310-30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