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동엔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나눔 손 칼국수’ 음식점이 있다. 부천시 마을기업인 판타지아부천봉사회가 운영하며 130여 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한다.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판타지아부천봉사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13일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에 닭칼국수를 대접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원일경로당과 원미2동 소나무 경로당 그리고 소외계층 어르신을 초청했다.

판타지아부천봉사회 송봉철 대표가 여름철 더위에 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으로 유명한 삼계탕을 개량한 닭칼국수 제공을 제안했다.

판타지아부천봉사회는 밑반찬 및 식사제공, 이미용봉사, 위기가정 집안청소 및 방역사업 등 많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판타지아부천봉사회 송봉철 대표는 “어르신이 닭칼국수를 맛있게 드시니 뿌듯하다.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많은 분이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원미2동주민센터 032-625-5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