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을 시에 전달했다.

부천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설 떡국에 쓸 떡을 선물했다.

부천시는 부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회장:박기순)로부터 설을 맞이하여 떡국용 떡 640㎏(3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 떡은 부천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이웃들과 설 명절을 함께 하기 위해서 정성을 모아 마련하였다.

박기순 연합회장은 관내 상인회장 10여명과 함께 떡을 전달하면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시와 시민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하다. 그 은혜를 조금이나마 나누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대규모점포 등으로 전통시장이 많이 어렵지만, 이렇게 이웃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전통시장을 위해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