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오정구는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경로당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천시 오정구는 장마가 끝나고 여름철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대비 경로당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정구는 관내 92개 경로당과 7개 주민자치센터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모든 경로당에는 100% 에어컨이 완비되어 가장 더운 7~8월에는 10만 원씩 냉방비를 지원했다. 경로당 무더위 쉼터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개방한다.

오정구는 지난 일주일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요령도 알려주었다.

또한 사회복지과 전 직원은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즉시 출동해 무더위에 사고를 당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순찰할 예정이다.

독거 어르신 폭염대책으로는 부천시 독거노인 지원센터의 노인돌보미들이 관내 독거노인 560가구와 결연을 맺어 돌보고 있다. 새마을 부녀회는 홀몸돌보기 사업으로 284가구, 주민자치센터 복지도우미가 240가구 등 1100여 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주2~3회 개별 방문과 전화 안부 확인 등 위급 시를 대비하고 있다.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미도아파트 경로당(회장 오창성)은 무더위 쉼터를 홍보하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을 경로당으로 모셔 삼계탕을 대접했다.

[오정구 사회복지과 가정복지팀 032-625-7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