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지난 6일(토)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자원활동가 피파니언 발대식을 개최했다.

9.7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올해 자원활동가로 선발된 332명의 피파니언은 발대식에서 자원활동가 선서 및 ID CARD 수여식을 갖고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만수 조직위원장과 김영빈 집행위원장 및 영화제 스태프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김만수 조직위원장은 “피파니언은 PiFan의 주인공이자 꽃이다. 관객들이 Pifan을 더욱 즐겁고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발대식에서는 PiFan 홍보대사 이현우와 후지이 미나의 응원 영상이 상영돼 피파니언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피파니언은 팀별 장기자랑에서 직접 만든 UCC나 춤과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끼를 발산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자원활동가 피파니언은 영화제 기간 11개 팀으로 나뉘어 44개 분야에서 관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친다.

한편 7월 2일 오픈한 개/폐막식 온라인 예매가 최단기간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일반상영작 예매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세계 최대 장르영화제의 위상을 입증한 PiFan은 오는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13.7.18~7.28)
1997년부터 시작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현재 세계 최고 권위의 장르영화제로 자리 매김 했으며, 국내외 많은 영화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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