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북부도서관, ‘갤러리 삼작’ 개관...청소년 작가 첫 전시
  • 발행일2025-07-30 10:03

부천시 북부도서관은 ‘갤러리 삼작’ 개관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첫 전시회 ‘풍경, 부천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풍경, 부천을 담다’ 홍보 포스터 


‘갤러리 삼작’은 북부도서관 3층에 위치하며, 도서관 운영 시간에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관람객을 위한 좌석도 마련돼 독서나 휴식을 겸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북부도서관이 조성한 상설 전시 공간 ‘갤러리 삼작’의 첫 번째 기획전으로, 도당초·중등학교와 여월초등학교 학생 11명과 김지연 미술 강사가 참여해 부천의 풍경과 기억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 관람객이 ‘갤러리 삼작’에서 ‘풍경, 부천을 담다’를 관람하고 있다.


전시작은 북부도서관, 수피아 식물원, 천문과학관, 로보파크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는 물론, 부천FC와 부천페이, 원미산과 상동호수공원 등 지역의 상징과 자연을 표현한 그림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과거와 현재의 만남(명세빈), 몽당 한항길 선생(허유빈), 펄벅 여사(양지은)와 같이 지역 인물과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 관람객이 ‘갤러리 삼작’에서 ‘풍경, 부천을 담다’를 관람하고 있다.


부천 북부도서관 팀장은 “갤러리 명칭은 도서관이 위치한 삼작로에서 착안했다”며 “시민, 예술인,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북부도서관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기 전시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갤러리 대관 등 관련 문의는 북부도서관(032-625-4602)으로 하면 된다.


[수주도서관 도당도서관팀 ☎032-625-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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