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청년들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166명을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 2025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포스터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 노동자가 2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을 더해 2년 후 최대 580만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로,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정규직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나 임시(계약)직도 신청 가능하다.
단, 유사한 성격의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병역 의무 이행 중인 자, 불법 향락업체·도박·사행업 종사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 2025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포스터
신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https://account.ggwf.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심사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2일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1877-3757),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박정옥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 노동자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꿈을 향해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 032-625-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