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4월 한 달간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한 ‘지금은 챗GPT 시대’와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챗GPT 종강 후 단체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서적 소통을 주제로, 신중년이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자기표현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인 ‘지금은 챗GPT 시대’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 창작, 뉴스 분석 등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신중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챗GPT가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 집단상담 프로그램 종강 후 단체사진
또한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표현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참여자는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두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방식이지만, 모두 신중년이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건강한 노후 준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돌봄지원과 신중년지원팀 ☎032-625-9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