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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동장 고선자)은 지난 19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 등 관내 자생 단체와 함께 모래주머니 제작 활동을 실시했다.
▲ 고강1동은 지난 19일 자생 단체와 함께 여름철 재난 대비 모래주머니 제작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단체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고강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이를 청사 내 비축 창고에 비치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저지대,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에 긴급 배포될 예정이다.
▲ 고강1동 자생 단체원 및 직원들이 함께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모래 채우기부터 포대 밀봉, 적재 작업까지 모든 공정을 주민이 직접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고선자 고강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 주신 단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강1동은 주민과 함께하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정구 고강1동 행정안전팀 032-625-7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