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동(동장 이경애)은 지난 19일 부천시 자원봉사 단체인 행복 디딤+플러스(대표 이순길)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오이소박이김치(3kg) 5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전달식 사진(왼쪽부터 장경화 오정동 주민자치회장, 이경애 오정동장, 이순길 행복 디딤+플러스 대표) 

이번 나눔은 행복 디딤+플러스가 주관하는 ‘행복 디딤+플러스와 함께 계절 김치 담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2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연 4회(4·6·7·8월) 계절 김치를 직접 담가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직접 담근 열무 얼갈이김치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오이소박이김치를 직접 담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눠주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순길 대표 행복 디딤+플러스 대표는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오이소박이김치가 무더위에 지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 디딤+플러스는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애 오정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직접 계절 김치를 담가 전달해 주신 행복 디딤+플러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김치와 함께 나눠주신 소중한 마음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오정구 오정동 복지팀 032-625-7610]